[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NH농협은행(은행장 이경섭)은 외환거래 서비스 향상을 위해 전 영업점에 개선된 외화정산 및 환율고시시스템을 적용한다고 19일 밝혔다.농협은행은 지속되는 저금리 기조에 대응해 대표적 비이자 사업인 외환·파생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시스템 개선 역시 그 일환으로 6개월여의 준비 기간을 거쳐 완성됐다. 이성권 농협은행 자금운용부장은 "이번 시스템 개선을 통해 영업점에서 보다 신속하게 시장 상황을 반영한 환율을 제시할 수 있게 돼 대고객 서비스 향상이 기대된다"며 "상반기 중 고객이 인터넷뱅킹을 통해 HTS(홈 트레이딩 시스템)로 다양한 외환 거래를 할 수 있도록 관련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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