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치주 펀드 중 1년 수익률 21.49%로 최고…2년 성과는 55.59% 달성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장기적으로 성장성이 뛰어난 기업을 발굴해 투자하는 '미래에셋가치주포커스펀드' 시리즈가 최근 1년새 설정액이 4035억원 증가해 총 4245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미래에셋가치주포커스펀드의 수익률은 1년 21.49%, 2년 55.59%로 가치주펀드 중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하며 장단기 우수한 성과를 시현중이다.수탁고는 미래에셋가치주포커스펀드 2228억원을 기록했고 노후준비에 활용할 수 있는 연금저축펀드와 퇴직연금펀드가 각각 359억원, 383억원으로 집계됐다. 중위험·중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을 위한 채권혼합형펀드는 수탁고 1268억원을 기록했다.이 펀드는 국내 기업 중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유한 기업, 대중적으로 인지도가 낮아 시장에서 저평가돼 있지만 장기 성장성이 있는 기업을 상향식 리서치로 선별해 투자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리서치를 중심으로 운용시스템을 강화하면서 모델포트폴리오(MP)를 10여개 이상으로 다양화하고 MP복제율을 70% 이상으로 확대했다. 장기적으로 경쟁력 있는 기업을 발굴해 매매회전율을 100% 이하로 유지하는 등 간접비용을 최소화했다.임덕진 미래에셋자산운용 PM본부 이사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강력한 리서치 역량과 효율적인 운용시스템을 바탕으로 탁월한 성과를 달성해가고 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을 제공해 투자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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