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19일부터 내달 5일까지 북구 거주 주민들을 대상으로 ‘제3기 여성친화서포터즈’를 모집한다.‘여성친화서포터즈’는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생활속 불편사항 등을 모니터링하고 정책제안 등을 통해 주민들이 구정에 직접 참여하는 민·관 소통 시책이다.참여대상은 북구에 거주하고 여성친화정책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북구청 홈페이지(bukgu.gwangju.kr) 공지사항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 북구청 여성가족과(062-410-6411)로 방문, 팩스(510-1475), 이메일(tjhj29@korea.kr) 등의 방법으로 접수하면 된다.모집이 완료되면 내달초 위촉식을 시작으로 ▲여성친화도시 정책제안 ▲생활불편 사항 모니터링 ▲홍보 등의 활동을 본격 추진하며 북구는 서포터즈의 활동을 향후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활동기간은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자원봉사 활동시간 인정 및 활동 우수자 표창 등의 인센티브도 제공한다.또 서포터즈 역량강화를 위해 여성리더교육, 역할교육, 워크숍, 선지지 견학 등 행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북구 관계자는 “여성친화서포터즈는 북구가 전국 최고의 여성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성과 가정이 행복한 북구 건설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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