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용화산자연휴양림, ‘빙벽등반 체험장’ 20일 개장

국립용화산자연휴양림은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휴양림 이용자에게 25m 높이의 빙벽등반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산림청 제공

국립용화산자연휴양림은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휴양림 이용자에게 25m 높이의 빙벽등반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산림청 제공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국립자연휴양림 내 ‘빙벽등반’ 체험이 가능해진다.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춘천 소재 국립용화산자연휴양림에서 ‘빙벽등반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용화산휴양림은 휴양림 내 25m 높이의 인공빙벽을 조성, 휴양객들이 겨울 레포츠의 꽃으로 불리는 빙벽등반을 즐기고 모험, 짜릿함, 성취감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또 등반 강사 자격증을 보유한 직원을 현장에 상시 배치해 초보자들도 안전하게 빙벽등반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밖에 만일의 안전사고에 대비, 영업배상책임보험 가입 및 관내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구축해 응급상황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빙벽등반을 위해선 19일부터 용화산휴양림(033-243-9261)을 통해 사전예약 해야하며 기상에 따라 운영상 변동사항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한다.체험료는 남녀노소 구분 없이 1인 2000원이며 필요한 안전장비 등은 무료로 대여한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휴양객들이 용화산휴양림에서 캠핑과 빙벽등반 체험으로 겨울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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