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안전사고 위험 구간 정비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공간 제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레저 및 생활체육 공간으로 구민들의 이용이 증가하고 있는 중랑천 체육시설을 올해부터 연차적으로 정비한다.중랑천은 생태하천으로서 수질이 깨끗할 뿐 아니라 체육공원, 체험학습장 및 한강시민공원으로 이어지는 자전거도로와 산책로가 잘 조성돼 있어 하천 내 체육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많은 구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동대문구는 구민들에게 쾌적한 하천환경과 안전한 생활체육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서울시에 중랑천 체육시설 정비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사업예산을 요구해 올해 시비예산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중랑천 자전거도로와 체육공원
이번 중랑천 체육시설 정비사업은 노후 및 파손 등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구간을 선정해 우선적으로 정비, 앞으로도 연차적으로 예산을 확보하여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는 2016년 구정운영 방향을 ‘소통 중심의 안전도시 동대문구’로 정하고 안전이 구민 행복의 기본이라는 구정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며 “이번 중랑천 체육시설 정비와 같은 사업을 통해 안전문제 해결에 집중하고 37만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역점을 두고 구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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