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남택' 박보검 남편 확정…'어남류' 팬들 반응은?

사진=tvN '응답하라 1988'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결국 '어남택'이었다. '응답하라 1988' 혜리의 남편이 박보검으로 밝혀진 가운데 네티즌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15일 방송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는 덕선(혜리 분)과 택(박보검 분)의 키스신으로 덕선의 남편은 택이임이 밝혀졌다.이날 방송에서 덕선과 택이는 호텔에서 이야기를 하던 도중, 과거 고등학교 시절 꿈인지 생시인지 모를 키스 이야기를 꺼내게 됐다. 당연히 꿈이라고 생각했고, 덕선 역시 그렇게 이야기했기에 믿어 의심치 않았던 택은 크게 놀랐고, 이내 덕선의 지금 마음을 물었다. 덕선은 지금도 어색할 거라며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그러나 택이 먼저 덕선에게 키스했고, 두 사람은 6년 만에 서로의 진실한 마음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혜리의 남편이 박보검 '어남택(어차피 남편은 택이)'으로 밝혀지면서 '어남택' 팬들은 경사 분위기다. 그러나 '어남류(어차피 남편은 류준열)'를 지지하던 팬들은 홈페이지에 항의를 하는 중이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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