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마포창업복지관내 북카페 산책1호점
전시관만 갖춰진 희망키움센터는 소비자가 구매를 원할 경우 해당 사회적기업에 연락해 구매할 수 있다.2015년에는 21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입점한 가운데 매출은 전년 대비 1190만원는 1400만원을 올렸다. 입점 물품은 핸드메이드 소품, 팬시문구류, 화훼, 커피, 차 등 30여종이다. 마포구 관계자는“희망키움센터 운영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및 사회적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구민들이 더욱 쉽게 구매할 수 있고 더불어 착한 소비 문화가 확대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다양한 이벤트 통해 지역주민에게 사회적경제기업 관심 유발구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판로를 확보하고 접근성을 높여 소비자들이 해당 제품에 더 많은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그 하나로 오는 25일부터 2월5일까지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한 설맞이 선물세트를 진열하고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품목은 더치커피세트, 천연비누세트, 수제차세트, 쿠키세트, 공정무역선물세트 등이다. 상품 구입 문의는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303-5278)로 전화하면 된다.올해는 신규 입점 사회적경제기업을 추가 발굴하고 입점 기업 중 매출이 저조한 곳은 퇴점 시켜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마포구청 희망키움센터 5호점
또 주 1회 코디네이터 방문을 통한 상품관리와 신상품 배치, 사회적경제기업 관련 홍보 강화 및 입점기업간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존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경영 컨설팅, 판로 개척 등 사후 지원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한다.임태순 일자리진흥과장은“희망키움센터는 주민들이 쉽게 접하기 힘든 사회적경제기업 생산품 홍보하고 판매를 지원해 사회적경제기업들의 경쟁력과 자생력을 키우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