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적들’ 김갑수, 노소영 문자 공개 “남편 최태원과 별거, 수감기간 빼면 2년”

사진=TV조선 '강적들'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문화평론가 김갑수가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불륜과 이혼에 대한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심경을 전했다.TV조선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13일 방송된 ‘강적들’에 출연한 문화평론가 김갑수가 노소영 관장에게 받은 휴대전화 문자 내용을 공개했다. 문자에 의하면 노 관장은 “그냥 아시는 대로 말씀하셔요”라며 “제가 언론 플레이하는 것처럼 비치고 싶진 않아요”라는 말을 시작으로 “별거기간이 10년이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정확하게 남편은 2011년 9월 집을 나갔죠”라며 “수감기간을 빼면 별거기간은 2년이 채 안 되죠”라고 밝혔다. 이어 “어거스틴이나 성 프란시스코 다 회심하기 전엔 엉망이었거든요”라며 “누군가가 그들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는 사람이 있었던 건데 그 한 사람이 저인걸요”라는 말로 최 회장의 불륜 고백과 이혼 요구 등에 대한 심경을 드러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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