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빌스-AJ파크, 주차타워 복합상업시설 개발 MOU

전경돈 세빌스코리아 대표(오른쪽)와 이광재 AJ파크 대표(왼쪽)가 13일 주차타워 복합상업시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세빌스코리아)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종합부동산서비스회사인 세빌스코리아는 13일 AJ파크와 주차타워 복합상업시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두 회사는 주차타워 매매, 주차장 부지 사업타당성 검토, 오피스건물 주차장 운영 효율성 검토, 주차장 개발·운영·관리 업무 등을 함께 추진한다. 최근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주차타워 저층부의 상업시설 개발과 임대차 업무 등에 대한 컨설팅·협업도 포함된다.이광재 AJ파크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노하우를 집적해 주차공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겠다"면서 "주차공간의 변신은 도시의 미관 향상과 수익을 동시에 노릴 수 있는 좋은 사업으로 긴밀히 협력해 주차공간 개발·운영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전경돈 세빌스코리아 대표는 "주차타워는 주차만을 위한 흉물스런 철제구조물로 인식됐으나 최근에는 다양한 건축형태에 더해 조명 등을 이용한 고급화 전략이 눈에 띈다"며 "명동 등 중심상권은 물론 유동인구가 있는 곳이라면 편한 주차공간의 유무가 쇼핑객 유입의 가장 중요한 변수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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