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루만에 1900선 붕괴…외인+기관 동반 순매도

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 하락‥증권업종 2%↓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코스피가 1900선이 무너진 채 거래를 시작했다. 뉴욕증시 급락에 따른 영향으로 전일 상승폭도 대부분 반납한 상황이다. 14일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4% 내린 1894.45를 기록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3억원, 47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고 개인만 125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모든 업종이 하락세를 기록중인 가운데 증권업종의 낙폭이 가장 크다. 증권업종은 전 거래일 대비 2.19% 하락한데 이어 기계(-1.71%), 의약품(-1.80%), 금융업(-1.40%), 의료정밀(-1.38%), 건설업(-1.41%) 등도 1% 이상 낙폭을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대부분 약세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87% 내린 113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아모레퍼시픽, LG화학, 삼성생명, SK하이닉스 등은 1% 이상 하락세다. 상승종목은 KT&G와 LG전자 등 소수에 불과하다.이 시간 상승종목은 107개, 하락종목은 683개로 집계됐다.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은 없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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