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韓 열연강판 상계관세 '미소마진' 예비판정

[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외교부는 13일 미국 상무부가 현대제철과 포스코의 수출 열연강판에 대한 상계관세 예비판정에서 각각 0.63%와 0.17%의 미소마진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다.상계관세는 보조금 지급 및 이에 따른 산업피해 사실이 확인되면 이에 상응하는 관세를 부과하는 제도다. 불법 보조금 규모가 전체 매출액의 1% 이하로 판단되면 미소마진으로 인정해 상계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외교부는 "열연강판 예비판정에서 미소마진 판정을 받아 우리 업계의 대미 철강수출 전망이 보다 밝아졌다"며 "올해 5월로 예정된 최종 판정 시까지 지속적 노력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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