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한국장학재단(이사장 곽병선)은 12일 박상원 탤런트 겸 서울예술대 교수,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 황영기 금융투자협회 회장을 기부금사업 '푸른등대'의 제1호 기부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곽병선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기부사업 브랜드 푸른등대를 론칭한 후 처음으로 홍보대사를 위촉했는데, 문화예술계와 교육계, 금융계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분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더욱 뜻깊은 일이 됐다"고 말했다.이들 기부홍보대사는 앞으로 2년 동안 모금 활성화를 위해 '푸른등대 알리기' 모금 홍보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탤런트 겸 교수인 박상원 씨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청년들에게 미래는 나아질 수 있다는 믿음과 희망을 심고 지지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들이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옆에서 가장 잘 도와줄 수 있는 한국장학재단의 기부홍보대사가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한국장학재단은 지난해 기준 350억원의 법정기부금을 조성해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우수인재 양성, 맞춤형 인재육성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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