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뉴욕 증시 상승세에 1900선 회복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코스피가 미국 뉴욕 증시 상승과 기관 매수세에 1900선을 회복했다. 13일 오전 9시49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0.74포인트(1.10%) 오른 1911.60을 기록 중이다. 이 시각 현재 기관이 418억원을 사들이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27억원, 208억원을 내다팔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가 상승세로 마감하면서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국제 유가는 12일 장중 한때 20달러대까지 미끄러졌으나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기술주 상승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코스피200지수 야간 선물도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오르고 있다. 건설업이 6.67% 강세를 보이고 있고 증권(2.72%), 비금속광물(2.42%), 운송장비(1.72%), 의료정밀(1.73%), 운수창고(1.61%) 등이 1~2%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NAVER(-0.77%), 삼성생명(-0.47%)을 제외하고 전 업종이 상승 중이다. 현대모비스가 2.69%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한국전력(1.19%), LG화학(1.86%), SK하이닉스(1.80%) 등이 오르고 있다.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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