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완 의원, 13일 광주대서 의정보고대회 개최

장병완 의원

"남구 그린벨트 해제 및 산단 유치 보고와 정치적 상황에 대한 입장 표명"[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병완 의원(광주 남구)이 13일 오후 3시 광주대 호심관에서 의정보고대회를 개최해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 보고와 함께 최근 정치적 상황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장 의원은 이날 의정보고대회에서 최근 최종 결정된 남구 대촌 일대 15만평 규모의 그린벨트 해제와 도시첨단산업단지 유치보고 등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보고한다.특히 장 의원은 이날 의정보고대회를 통해 최근 급변하고 있는 정치적 상황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기획예산처장관 출신으로 국회 대표적 ‘예산통’으로 통하는 장 의원은 30여년의 오랜 공직생활을 통해 축적된 풍부한 노하우와 넓은 인적 자산을 통해 지난 4년간 남구 뿐 아니라 광주·전남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예산 확보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실제 정상적 개관이 불투명했던 아시아문화전당 사업을 비롯해 지역차별의 상징인 광주-완도 고속도로, 하계 U대회 성공적 개최 등 이 지역의 주요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는데 장 의원의 역할이 컸다는 것이 이 지역 예산 관련 담당자들의 전언이다.또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자동차 100만대 사업’,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지원’등은 예산당국에서 마지막까지 반대하던 사업이었지만 장 의원의 지속적인 설득과 논리로 추진이 가능했다.아울러 광주의 미래 성장 동력인 송암동 첨단영상산업단지조성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1,013억원의 국비확보, 대촌동 15만평 규모의 그린벨트 해제 및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을 성공적으로 주도했다. 한편 12일까지 남구 16개동에 대한 ‘찾아가는 의정보고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마친 장 의원은 이날 의정보고대회를 통해 거취를 밝힐 계획으로, 향후 지역 정치지형 변화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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