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완도군협의회 장학기금, 행복기금 쾌척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완도군협의회(회장 최번부 왼쪽)는 지난 11일 장보고장학기금과 행복복지기금으로 500만 원을 신우철 군수(가운데)에게 기탁했다.<br />

"2015 최우수단체 포상금 기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완도군협의회(회장 최번부)는 지난 11일 장보고장학기금과 행복복지기금으로 500만 원을 기탁했다. 완도호텔에서 열린 민주평통 완도군협의회 신년하례식에서 장학금과 행복기금으로 써달라며 2015 최우수단체 의장(대통령)표창 포상금 100만 원과 최번부 회장이 400만 원을 신우철 완도군수에게 전달했다. 최번부 회장은 “지난 12월 21일 수여받은 대통령 단체표창 포상금을 지역민들과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민주평통 완도군협의회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해줘 고맙다”며 “장보고 장학기금과 행복기금을 쾌척해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민주평통완도군협의회 최번부 회장은 지난 2007년부터 장보고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3천여만 원을 기탁했다. 최회장은 1999년 신지식인선정, 2000년 완도군민의상 수상, 2002년 완도라이온스 회장을 역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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