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미국 주방용품 전문업체인 월드키친 인수를 추진한다.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 사모투자펀드(PEF)는 월드키친 대주주인 미국계 PEF 오크트리캐피털파트너스, 더블유캐피털파너스 등과 이 같은 내용의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월드키친은 식기 브랜드 코렐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인수대상은 월드키친 지분 100%, 인수 가격은 부채 포함 약 5억달러(한화 약 6030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에셋자산운용 PEF는 이랜드그룹, 오리온, 중국계 유통회사 등 전략적 투자자(SI)와 공동으로 인수하는 방안을 놓고 협의중이다.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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