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117개 中企 상품 홈앤쇼핑 무료방송

판로개척 해주는 일사천리사업 강화[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일사천리(一社千里)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117개 중소기업 제품을 TTV홈쇼핑 채널인 홈앤쇼핑을 통해 무료방송한다고 10일 밝혔다.일사천리사업은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중기중앙회가 기획하고, 각 광역시ㆍ도 지자체와 홈앤쇼핑이 연계해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 상품과 특산품을 TV홈쇼핑에서 판매하는 사업이다. 중기중앙회는 2012년 이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에는 97개 중소기업 상품을 선정ㆍ판매했다. 지난 4년 동안 261개 중소기업 상품 184억원 어치를 팔았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20개 늘어난 117개 상품을 TV홈쇼핑에서 판매한다. 이를 위해 중기중앙회와 홈앤쇼핑은 직접 찾아가는 MD상담회와 전국 순회 MD상담회 등을 개최해, 우수 중소기업 상품의 TV홈쇼핑 입점기회를 확대하고 판매컨설팅도 해줄 예정이다.김경만 중기중앙회 산업지원본부장은 "우수 제품을 생산하고도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는 TV홈쇼핑 입점이 큰 희망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중기중앙회, 각 지자체, 홈앤쇼핑이 힘을 모아 전국 각지에 산재해 있는 우수 중소기업 상품 발굴을 위해 찾아다니겠다"고 밝혔다.올해 일사천리사업은 1~2월 중 업체선정 등의 모든 절차를 마무리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중기중앙회 해당 지역본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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