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장단 배우고 관객이 직접 주인공 구하는 등 참여형 뮤지컬로 꾸며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 어린이회관에서는 2016년 새해를 맞아 우리 전통 가락과 춤사위가 함께하는 어린이 전래동화 뮤지컬이 진행 중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어린이 전래동화 뮤지컬은 ‘춤추는 호랑이와 햇님, 달님’으로 아이들은 공연을 보면서 우리 전통 장단을 배우고, 직접 이채 장단을 노래하기도 하면서 주인공을 구하는 참여형 전래동화뮤지컬이다. 강동어린이회관은 매월 1편의 새로운 극을 무대에 올리는데 아이들이 직접 극에 참여하면서 느끼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꾸며져 왔다.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아이들의 감수성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는 공연이라는 평이다.
뮤지컬 포스터
상반기에는 2월 설맞이 뮤지컬 ‘요술감투 뚝딱!’, 3월 몸 속 탐험극 ‘똥아 넌 어디에 있니?’, 4월 관객체험뮤지컬 ‘이솝이야기’, 5월 쿠킹 퍼포먼스뮤지컬 ‘사랑빵 베이커리’, 6월 베스트셀러 뮤지컬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등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다양하고 즐거운 공연이 예정돼 있다.공연은 1월31일까지 평일(화~금)에는 오전 11시와 오후 1시30분에, 주말(토,일)에는 오후 2시와 오후 4시에 각각 상연된다.관람료는 단체인 경우 1인 4000원, 개인인 경우는 1인 7000원(부모는 3500원)이다. 미리 전화로 예약하는 것도 가능하다. (☎486-3516~8)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