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여러 종류의 시계가 있습니다.인생시계네티즌 사이에 유행하는 '인생시계' 계산법이 있는데요. 평균수명을 80살, 하루 24시간으로 계산하면 1년은 18분. 예를들면 30살은 오전9시. 이제 인생을 시작하는 단계죠 .스마트한 시계도 있죠. 삼성의 야심작 '기어S2'. 하지만 삼성의 실적시계는 암울한데요.지난해 4분기 실적에 따르면 영업이익이 6조1000억원을 기록, 지난 분기보다 1조 이상 줄었습니다.'억'소리나는 시계도 있습니다. 2013년 금감원 직원 신모씨는 터미널 시행사 대표에게서 2000만원 상당의 롤렉스 시계를 받았습니다. 2015년 박기춘 의원이 선물 받은 해리윈스턴·위블로 7점은 2억원 상당입니다. 2016년 민영진 전 KT&G 사장은 중동 담배업체로부터 4500만원짜리 파텍필립 시계를 받았죠. '시계'만한 선물이 없죠.거꾸로 가는 시계도 있습니다. 7일 수소탄핵실험 명령서에 서명하는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손목. 시계광 김정은의 1억원대를 호가하는 명품 '파텍 필립'8일 대북확성기 방송 재개, 극에 달한 남북 긴장 상태. 명품시계를 찼지만 명품전략은 없었네요.◆관련기사 링크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이진경 디자이너 leejee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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