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지난달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경기신뢰도가 2011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5년만에 최고 수준이다. 실업률도 소폭 하락해 경기 회복 가능성을 보였다.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는 7일(현지시간) 지난달 유로존 경기신뢰도가 106.8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에 106.1에 비해 개선된 수치다. 전문가들 경기신뢰도 예상치 106보다 높은 수준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유럽중앙은행(ECB)의 경기부양조치가 경기 회복에 기여한 것으로 풀이했다.지난달 유로존 실업률도 10.5%를 기록해 전월(2015년 11월) 발표치 10.7%(수정치 10.6%)에 비해 0.2%포인트 낮아졌다. 다만 실업률은 국가마다 차이를 보였다. 독일의 경우 실업률이 4.5%를 보였지만 스페인의 경우에는 21.4%를 보였다. 하지만 이 자료에는 그리스 실업률은 포함되지 않았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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