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지역별 분양가격 등 32개 공공데이터 공개 서비스 시작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4일부터 지역별 3.3㎡당 분양가격 등 총 32개 공공데이터를 제공하는 '오픈API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오픈API는 이용자가 일방적으로 통계자료를 제공받는데 그치지 않고, 직접 응용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원자료를 공개하는 서비스를 말한다.이번에 오픈API 형태로 제공되는 자료는 지역별 분양가격과 신규분양세대수, 분양이력정보 등 HUG의 자료와 함께 평균 주택매매·전세가격, 주택착공실적 등 주택 관련 통계도 포함됐다.웹과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해 오픈API 형태의 데이터를 제공받기 원하는 이용자는 오픈API 서비스 홈페이지(//housta.khug.or.kr/openapi/ma/in/main000001.jsp)에 접속해 해당 데이터의 활용신청하면 된다.HUG 관계자는 "HUG는 추후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오픈API 서비스 대상 항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아가고,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공공데이터 활용 앱 개발 경진대회(가칭)'를 연내 개최해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주상돈 기자 d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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