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레모나'로 유명한 경남제약이 중국 국약그룹과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7일 오후 2시47분 현재 경남제약은 가격제한폭인 29.88%(2280원) 오른 9910원을 기록 중이다.경남제약은 이날 국약그룹(시노팜)과 레모나를 포함한 주요 제품 11종에 대한 수출계약을 체결해 ‘TMALL 글로벌’에서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알리바바의 기업과 개인간 거래(B2C) 온라인몰인 TMALL 글로벌은 중국 최대 해외직구 쇼핑몰이다. 이번에 경남제약과 수출 계약을 맺은 국약그룹(시노팜)은 중국 최대 의약품 제조유통회사로 2014년 연매출 36조5000억원을 기록했다.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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