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KB국민카드는 외국인 전용 카드인 'KB국민 웰컴 플러스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카드는 국내에 머무는 만 18세 이상 외국인을 대상으로 발급된다. 고객들은 전월 이용실적이 2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원, 30만원 이상이면 2만원의 통합 할인 한도가 부여된다. 또한 충전식 선불교통카드인 '티머니'카드 기능이 함께 탑재돼있다. 별도 발급비와 연회비 없이 KB국민카드 영업점에서 발급신청 가능하다. 이와함께 카드를 발급받은 고객은 KB국민은행이 제공하는 'KB웰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외국인 전담 상담센터(1599-4477)를 통한 외국어 상담 서비스, 한국문화 체험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외국인의 국내 경제활동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카드를 출시했다"며 "할인혜택 업종도 외국인 소비가 많은 업종을 위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