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정현우 교수, 대한동의병리학회 회장 취임

“학술활동 지원 통해 새로운 병리이론 개발,한의사 보수교육 주력할 계획”

동신대 정현우 교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동신대학교 정현우 교수(한의예과)가 최근 개최된 대한동의병리학회 이사회에서 제18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1월 1일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정 교수는 “기초와 임상의 교량 역할을 하는 새로운 병리 이론을 개발하고, 한의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보수교육에 주력하겠다”면서 “한의병리학 교재의 수정 3판 발간과 병리학실습서 재판 발간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정 교수는 또 “회원들의 학술 활동을 지원하고, 12개 한의과대학 이사진과 협의해 봉사활동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한동의병리학회는 한방병리학의 이론 및 응용에 대한 체계적인 정리와 연구를 통해 한의학의 과학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975년 설립된 학회로, 한국한의학회의 기초학 분과학회에 속해 있다. 기초한의학 중 병리학, 상한학, 종양 등의 연구 분야에 종사하는 교수와 한의사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학술지 발행과 하계·동계 학술대회, 학회 내 소모임 등 다양한 학술연구를 통해 한방병리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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