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재난본부 '재난대응'분야 국무총리상 받아

수원 권선동 경기도재난안전본부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재난안전본부(본부장 강태석)가 최근 국민안전처 주관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경기재난본부는 지난해 5월 영동고속도로 상행선 마성터널에서 연쇄추돌 차량화재에 대한 재난대응 훈련을 비롯해 총 43회에 걸쳐 도ㆍ국민안전처ㆍ국토부ㆍ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실질적인 재난컨트롤 타워 역할 강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도지사가 운영하는 재난안전총괄조정회의 때 실제훈련을 병행 실시했다. 경기재난본부는 아울러 지난해 공공 소방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도내 5500여개 공공기관ㆍ학교를 대상으로 소방훈련을 진행했다. 또 지난해 12월11일 성남 분당에서 대형인명피해가 우려됐던 S빌딩 화재 시 수업 중이던 학생 등 총 290여명을 안전하게 탈출시키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경기재난본부는 올해도 복합화 되는 다양한 재난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전위주의 훈련을 강화할 계획이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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