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웅기자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의 조직도. 보호원은 개원 이후 1본부 1실 센터 6팀 등으로 운영된다. 특허청 제공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가 단체설립 형태를 달리해 새롭게 출범한다.6일 특허청에 따르면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은 종전 사단법인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에서 재단법인으로 탈바꿈, 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개원식을 갖는다.이는 공적업무를 수행하는 공공기관으로서 법적지위를 명확히 하고 지식재산권 보호에 대한 산업계의 요구에 효율적으로 대응, 지원기능을 강화하는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됐다.보호원은 초대 진명섭 원장(구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 부회장)을 필두로 운영된다. 초대 진 원장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 특허청 상표디자인심사정책 과장과 특허심판원 및 심판장을 거쳐 지난 2013년 10월부터 협회 상근 부회장을 역임했다. 특허청 권오정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보호원 출범으로 향후 국내 위조 상품 유통방지와 지재권 소송보험 지원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출범을 계기로 국내 기업들의 지재권 보호를 위한 사업들이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고 했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