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광주시 광산갑 당직자 및 당원 1000인 탈당 선언

더불어민주당 광주시 광산갑 당직자 일천인(1000명)은 5일 오후 2시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불안과 불신의 아이콘 더불어민주당을 떠나 김동철 국회의원과 함께 승리의 길, 정권교체의 길을 나서기로 했다.

" ‘불안과 불신의 더불어민주당 떠나 정권교체 큰 길에 적극 동참키로’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더불어민주당 광주시 광산갑 당직자 일천인(1000명)은 5일 오후 2시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불안과 불신의 아이콘 더불어민주당을 떠나 김동철 국회의원과 함께 승리의 길, 정권교체의 길을 나서기로 했다. 김종원 전수석부위원장과 각 위원회 위원장 그리고 특보 등 30명은 당원 일천인을 대표해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수많은 국민들과 당원들의 열망인 정권교체의 희망을 살리지 못하고, 일방통행식 당 운영과 강고한 계파패권주의로 갈등과 분열의 정치를 일삼은 더불어민주당을 떠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들은 "국민의 삶을 정치의제의 중심에 놓고 책임정치를 실현하고, 경제민주화를 통해 망국적인 양극화와 불평등을 해결하는 민생정치를 비전으로 하는 안철수전대표, 김동철국회의원 주도의 신당추진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뜻을 분명하게 했다. 참석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도 계속된 탈당행렬이 지역사무소에 접수되고 있으며, 내일 광역의원들의 탈당 기자회견도 개최 될 것이다"며 "이미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시민들의 실망과 분노는 임계점을 넘었다"고 덧붙였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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