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은 00이다…인터랙티브 뉴스 활용한 첫 공공홍보 사이트 오픈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국내 최초로 인터랙티브 뉴스를 공공홍보 캠페인에 적용한 ‘나우올제 크로스미디어 웹사이트’(www.btxmedia.or.kr)가 오픈했다. 5일 공공PR 전문회사인 베티카 주식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오픈한 웹사이트는 ‘나우올제 2015 농업과 내ː일’을 주제로, 지속가능한 삶과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시청각적 경험으로 전달한다.이는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시장이 개방되는 상황에서 농업의 가치를 국민과 공유하고 우리 농업의 가능성을 발굴하기 위한 홍보 캠페인의 일환이다. 텍스트를 중심으로 사진, 영상 등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인터랙티브 뉴스 형태로 제작됐다. 인터랙티브 뉴스란 플래시 기술 등을 접목시켜 편집한 새로운 형태의 뉴스 콘텐츠로, 국내 언론사들이 지난해 초부터 기획기사의 형태로 시도해왔다. 홍보 프로젝트에 적용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접속자들이 직접 내용을 선택해 보기 때문에 웹페이지에 체류하는 시간이 일반 뉴스 콘텐츠보다 길다. 소리 및 영상이 자동 재생 되도록 해 직관적으로 홍보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게끔 했다.특히 웹사이트는 ▲농업과 내ː일 ▲농업과 도시 ▲농업과 기술 ▲농업과 젊음 ▲농업과 힐링 ▲농업과 미래의 총 6가지 섹션으로 구성됐다. 도시농부, 농업 분야에서의 ICT 탐방가, 6차산업의 현장 체험가, 농업과 미래를 생각하는 청년 등 인물 중심으로 농업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다.류왕보 베티카 주식회사 대표는 “인터랙티브 뉴스 개발과 활용에 선두주자인 아시아경제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나우올제 크로스미디어 웹사이트를 제작했다”며 “이번 크로스미디어 웹사이트의 개발이 홍보 메시지를 일방적으로 전달하는데 그쳤다는 평을 면치 못했던 공공홍보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열쇠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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