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
[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도 성남시가 올해 4억원 규모의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성남시는 2013년부터 매년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학자금 대출에 따른 이자 상환 부담을 덜어주고, 학업에 전념하도록 하기 위해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2013년부터 하고 있다"며 "성남시는 올해 4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오는 4월부터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성남시는 그동안 관내 1만2818명의 대학생에게 8억5238만원의 학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했다. 연도별 지원규모는 ▲2013년 2억3018만원(3743명) ▲2014년 2억9857억원(3835명) ▲2015년 3억2300만원(5240명) 등이다.성남시는 직계 존속이 1년 이상 성남에 주소를 두고 한국장학재단에서 든든학자금 대출을 받을 경우 이자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액은 2013년부터 2015년 상반기까지는 연이자 2.9%, 2015년 하반기는 연이자 2.7%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성남시는 한국장학재단에 대상자의 지원금을 매년 지급하고 있다. 재단은 지원금을 받아 상환계좌에 입금하게 된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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