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유럽의 주요 증시는 새해 첫 거래일인 4일(현지시간) 중국발 쇼크로 폭락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장 대비 2.39% 하락한 6093.43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4.28% 떨어진 1만283.44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2.47% 내린 4522.45에 마감했다.전문가들은 중국과 교역량이 많은 독일의 증시가 직접적인 충격을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종목별로는 중국 경제와 연관성이 높은 자동차 및 광물 업종 등이 크게 하락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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