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 광명시장이 4일 현충탑을 참배하고 있다.
[아시아경제(광명)=이영규 기자] 양기대 광명시장은 재난위험시설물 안전점검과 취약지역 소방시설 현장 확인 등 현장 방문으로 2016년 병신년(丙申年) 새해 첫날 업무를 시작했다. 양 시장은 4일 오전 7시30분 철산동에 위치한 안전등급 최하위(E등급)인 서울연립을 방문,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거주민들을 조기 퇴거조치하고 건물을 철거하는 등 신속한 대책을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광명소방서장과 함께 인근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곳에 설치한 호스릴 소화전에서 소화전 작동방법을 시연했다. 양기대 시장은 "올해는 민생우선과 시민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사람중심 행복도시 광명' 건설을 위한 현장중심의 시정활동을 적극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 시장은 현충탑 참배에 이어 광명4동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30면의 공영주차장 건립현장을 방문한 뒤 KTX광명역세권과 광명동굴에서 현장회의와 부서별 2016 업무보고를 받는 등 분주한 일정을 소화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