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규 에넥스 부회장이 4일 본사에서 진행된 2016년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에넥스의 단합된 힘으로 또 한 번 사상 최대 실적을 이뤄내자." 박진규 에넥스 부회장이 4일 본사에서 진행된 2016년도 시무식 신년사를 통해 또 한 번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을 목표로 삼았다. 박 부회장은 이를 위해 임직원들에게는 '각 사업부의 전문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경영 체계를 위한 신 성장동력 발굴'을 주문했다. 마케팅과 R&D, CS 등의 역량 강화를 통해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신 성장동력 개발로 더 높은 성장을 위한 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에넥스는 이미 지난 2015년 3/4분기 누적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하며 승승장구했다. 온ㆍ오프라인의 유통망을 강화하는 한편, 인테리어 시장을 공략한 '뉴 스마트' 브랜드 출시, 메모리폼, 오피스 가구, 애견가구 등 제품군을 다양화하는 전략으로 이 같은 높은 실적을 냈다. 특히 지난해는 고객만족 서비스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한해 동안 국가품질경영혁신(고객만족부문) 대통령 표창 수상, KCSI 부엌가구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되며 고객서비스 분야에서만 2관왕에 등극했다.올해도 에넥스는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박 부회장은 임직원들에게 "올해에도 녹록하지 않은 경제 환경이 예상되지만, 전력투구해 모든 역량을 쏟아 붓는다면, 기필코 승리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며 각오를 다졌다. 앞으로 에넥스는 ▲신 성장동력 발굴 ▲전 사업부의 마케팅과 R&D, 그리고 CS 역량 강화 ▲친환경 경영프로세스의 강화 ▲인재양성을 통해 조직역량 강화 등을 올해 경영 목표로 삼고 실천해나갈 계획이다.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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