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신년사]이해식 강동구청장'자족도시 건설 추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1일 "강동구는 후세대의 행복을 위해 구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실천적인 행동에 적극 나서 전 지구적인 문제 해결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2016년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또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엔지니어링복합단지 등 강동의 내일을 여는 자족도시 건설도 힘차게 추진된다'며 "창의적이고 경쟁력을 갖춘 교육 환경 조성, 주민의 삶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살피는 복지도시로의 걸음도 더 빨라진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암사동 유적의 세계문화 유산 등재 추진을 통해 구민의 자부심과 문화역량을 높이고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의장도시로서 모든 정책에 ‘활동적인 생활환경 조성’을 도입, 구민 건강을 챙기겠다'며 "이 모든 일들은 구민 여러분의 참여가 있어야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

--------------------------------------신 년 사 건강하고 품격있는 도시를 향해 존경하는 강동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새해 구민 여러분의 가정에 늘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지난해 강동구를 휩쓴 메르스로 인해 많은 분들이 고통을 겪으셨습니다. 하지만, 의료진은 물론이고 주민,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 모두 하나가 되어 고비를 잘 넘겼고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었습니다. 힘든 순간을 겪고 함께 딛고 일어서는 과정을 통해 다시금 지역사회라는 공동체의 힘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들이었다고 기억합니다. 이러한 강인한 구민의 저력을 디딤돌 삼아 새해도 ‘사람이 아름다운 강동’이라는 일관된 가치와 목표로 구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국민안전처와 서울시에서 안전 1등구로 평가받은 만큼 더욱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습니다. 강동에서 시작된 도시농업 1가구 1텃밭 갖기를 통해 주민 주도의 도시농업 기반을 탄탄히 다져 나가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환경도시로서 위상도 높이겠습니다. 얼마전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채택된 파리 협정문의 내용을 적극 지지하고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파리 기후변화 협약 실천을 위한 강동의 선언’을 한 바 있습니다. 강동구는 후세대의 행복을 위해 구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실천적인 행동에 적극 나서 전 지구적인 문제 해결에 동참할 것입니다.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엔지니어링복합단지 등 강동의 내일을 여는 자족도시 건설도 힘차게 추진됩니다. 아울러, 창의적이고 경쟁력을 갖춘 교육 환경 조성, 주민의 삶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살피는 복지도시로의 걸음도 더 빨라집니다. 암사동 유적의 세계문화 유산 등재 추진을 통해 구민의 자부심과 문화역량을 높이고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의장도시로서 모든 정책에 ‘활동적인 생활환경 조성’을 도입, 구민 건강을 챙기겠습니다. 이 모든 일들은 구민 여러분의 참여가 있어야 가능한 일입니다.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강동구청장 이 해 식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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