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 망월묘원,나주·담양·장성·화순·함평 주민들도 이용가능

[아시아경제 노해섭 ]광주 근교 행복생활권 지역 주민들도 광주시립공원묘지인 망월묘지공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광주광역시는 광주·전남 상생발전 차원에서 1월부터 행복생활권인 전남 나주와 담양, 장성, 화순, 함평 등 5개 시·군 주민에게 망월묘지공원에 조성되는 8위용 가족봉안평장분묘를 분양한다.그동안 전남 등 다른 지역 주민들은 광주시립공원묘지 내 화장시설과 봉안시설을 이용할 수 있었지만 묘지공원은 이용할 수 없었다. 이번 개방은 보건복지부로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행복생활권 8위용 가족봉안평장분묘(자연장지)’1800기를 조성한데 따른 것으로, 분양은 공급공고일 현재 광주광역시, 나주시, 화순군, 담양군, 장성군, 함평군에 주민등록법에 따른 주소를 두고 30일 이상 계속 거주한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안치 대상은 민법상 가족이면 된다.분양 신청은 1월19일부터 20일까지 망월묘지공원 관리사무소(062-266-8170)에서 접수하고, 컴퓨터 추첨 당첨자를 1월21일 오후 3시 광주도시공사 홈페이지(누리집)에 발표한다. 접수 인원이 미달되면 2월부터 선착순 분양할 예정이다.사용 기간은 최초 안치(봉안)일로부터 60년간이며 1기당 분양료는 사용료와 설치비, 60년간 관리비를 포함해서 221만4000원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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