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 교육·체육교실 등 정보 통합...기능개선으로 비용절감 효과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구민들의 교육정보 제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교육정보통합’ 온라인 통합창구를 7일 새롭게 오픈한다.‘교육정보통합포털’은 마포구민의 정보 접근성과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사용자 요구에 신속히 대처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계획된 사업이다.현재 마포구는 평생학습센터, 구민정보화교육, 생활체육교실, 자치회관 등 구민들을 위해 많은 교육 강좌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나 교육정보를 얻기 위해 각각의 홈페이지를 방문해야 하고 일부 교육의 경우 방문 및 전화로만 신청이 가능해 불편함이 있었다.◆마포구 교육정보통합포털 7일 오픈이를 해결하기 위해 구는 지난해 8월부터 교육정보통합 추진계획을 수립해 5개월 동안의 작업을 거쳐 진행, 평생학습도시를 지향하는 마포구의 이미지에 맞게 새롭게 구성했다.
교육통합 메인화면
통합 홈페이지는 ▲평생학습센터 ▲자치회관 ▲구민정보화교육 ▲생활체육교실 등 그 동안 각각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했던 교육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고 온라인 수강신청과 유료강좌 수강료를 신용카드, 실시간계좌이체 등 온라인으로 납부 할 수 있다.또 나의 수강이력관리, 지역내 평생교육기관, 강사은행, 학습자료실 등 학습자 중심의 '원스톱(One-Stop)' 교육정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온라인 결제, 기능개선과 유지보수 통합특히 기능개선과 유지보수 통합으로 안정적인 운영환경을 조성했을 뿐 아니라 올해는 약 6500만원을 절감하는 효과까지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숙 전산정보과장은 “앞으로 모바일 앱에서도 교육정보통합포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며 마포구민의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배움의 열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구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부탁한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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