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철거된 현재 상황
마포구는 서울시 재난취약시설 지원 사업 신청을 통해 7700만원의 예산을 확보, 지난 3일부터 24일까지 정밀안전진단을 시작으로 석면조사, 석면해체·제거, 지장물 철거, 폐기물 처리 등 옥상 응급안전조치를 무사히 완료 했다. 정밀안전진단 결과 해당 건물의 안전등급은 C등급으로 판정돼 건물 사용기간에 비해 비교적 안전한 것으로 평가됐다.진단결과 지적된 사항은 소유주 등에게 시정명령,신속히 안전조치할 예정이다. 창기황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안전조치를 통해 시장정비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시장상인은 물론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시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지속적인 정기점검과 함께 해빙기 및 여름철 등 취약시기 전통시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