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해섭
영암군 시종면에 거주하는 강정구·이숙희 부부는 마을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김장김치 49박스(735kg)를 시종면사무소에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br />
"영암군 시종면 경로당 49개소에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 시종면에 거주하는 강정구·이숙희 부부는 마을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김장김치 49박스(735kg)를 시종면사무소에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강정구씨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형편이 어렵거나 편찮으신 마을 어르신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김장김치를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전했다.나기문 시종면장은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기탁해준 강정구·이숙희 부부에게 감사드린다"며 "동절기를 맞아 어렵고 힘든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이웃돕기행사가 더욱 확대되고, 이러한 사랑나눔행사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