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학계협력 프로그램 확대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예금보험공사가 'KDIC-학계 협력 프로그램 신청'을 내달 4일부터 받는다. 내년부터는 참여 대학수를 늘리는 등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예보는 내달 4일부터 31일까지 'KDIC-학계 협력 프로그램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2011년부터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이 경제·금융 분야 전문가들과 의견을 교류하며 초청강연 등을 듣는 자리다. 프로그램은 대학생 현장실습과 예보직원 대학교 방문 특강, 학계 전문가 초청강연 등 3가지로 구성돼있다. 현재까지 총 43회에 걸쳐 실시됐으며 올해는 한국외국어대학교 등 2개 대학교의 상경계열 학부생(14명)을 대상으로 현장실습이 이뤄졌다. 또한 강원대 등 지방소재 10개 대학이 포함된 14개 대학을 방문해 예금보험제도, 예보의 금융업권별 주요 리스크요인 및 리스크 관리방법 등에 대한 강의도 실시됐다. 현장실습에서는 '저금리 저성장 기조에 따른 손보사의 영업환경 변화와 대응방안'과 '미국 금리인상이 금융투자업권에 미칠 영향과 그에 따른 리스크 요인' 등이 우수 발표사례로 선정됐다.앞으로 예보는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학수를 늘려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현장실습 등에 참여를 원하는 대학(상경계열)은 이메일(moon90@kdic.or.kr 또는 pnd1dh@kdic.or.kr)로 신청하면 된다. 세부내용은 유선전화(02-758-0915~6)로 문의하면 된다.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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