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최성종 한국공항공사 감사실장이 24일 광주지사장으로 취임한다.신임 최성종 지사장은 “호남권 항공수송 수요가 변곡점에 있지만 지자체, 항공사 등과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김해노선 유치 및 제주노선 증편 추진 등을 통해 고객들이 광주공항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의 사랑으로 광주공항이 성장해 온 만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사회적 책임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최 지사장은 이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에 따른 문화수도 관문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추진 중에 있는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겠다”며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가 정착됨에 따라 입주한 공공기관의 MICE 활동의 전략적 지원과 비즈니스 항공수요 유입 촉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수송수요 창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최성종 신임 광주지사장은 본사 감사실장, 인재개발실장, 사업개발실장 등 요직을 두루 엮임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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