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자산관리공사(캠코)는 서울 종합의료복합단지 등 3건에 대한 국유지 위탁개발사업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총사업비는 3721억원 규모다.신규 사업은 ▲서울 광진구 종합의료복합단지(2단계) 개발 ▲서울 용산구 용사의 집 재건립 ▲충남 태안군 나라키움 정책연수원 조성 등이다. 캠코는 해당 국유재산을 민·관 복합시설 등으로 개발할 예정이다.종합의료복합단지는 노후한 국립서울병원 2단계 개발부지에 1681억원을 투입, 지하 2층·지상 20층 규모의 의료행정타운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18년 12월에 완공 목표다. 서울 용산역 옆 용사의 집 재건립 사업은 기존 시설에 1565억원을 투입해 지하 7층, 지상 30층 규모의 군인 출장숙소 및 민간 임대시설로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2019년 9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나라키움 정책연수원 조성 사업은 충남 태안 연수원 부지에 475억원을 투입, 정부 부처나 공공기관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통합연수원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2018년 12월까지 지어질 예정이다.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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