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웰페어, 동대문 의류들고 中지모시로 간다

[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복지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웰페어가 중국 산동성 청도 소재의 지모시청에서 동대문의 복합쇼핑몰 유어스, 지모시의 손명명 부시장과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제휴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지모시는 중국 청도시에 위성도시로, 산동성 최대 의류도매 시장과 소상품 시장이 형성돼 있다. 지모시의 경제 규모는 중국 내에서 최우수 현급 도시로, 전국에서 14위, 산동성 내 1위다.동대문의 유어스는 지모시와 공동으로 중국 상인들을 모집해 의류를 선 매입, 도·소매를 한다는 계획이다. 지모시 정부는 O2O면세점 사업에 필요한 행정, 통관 등을 지원한다.김상용 이지웰페어 대표이사는 "침체됐던 서울 동대문의 의류 산업 전반에 활력소가 되길 바라며, 온라인 해외 역직구가 그 동력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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