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최대 이통사, '내년 3월 갤럭시S7 출시'

차이나모바일, 로드맵에서 출시계획 밝혀2월 MWC2015서 공개 후 3월 전세계 동시 출시할 듯

차이나모바일의 단말기 출시 로드맵(출처:웨이보)

[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삼성전자가 내년 3월 갤럭시S7으로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21일(현지시간) IT 전문 매체인 폰아레나에 따르면 중국 최대 이동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은 내년도 휴대폰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갤럭시S7을 3월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중국은 세계 최대 휴대폰 시장이고 삼성전자가 중국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삼성전자는 내년 3월 갤럭시S7을 중국을 비롯해 전세계 동시 출시할 것으로 분석된다.최근 흘러나오는 루머를 종합하면 삼성전자 갤럭시S7은 전작인 갤럭시S6와 디자인은 유사하나 성능은 크게 개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갤럭시S6와 마찬가지로 파생모델인 갤럭시S7엣지 버전도 동시에 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삼성전자는 내년 2월 스페인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6에서 갤럭시S7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출된 갤럭시S7 랜더링 이미지(출처:IT스킨스)

폰아레나는 삼성전자 갤럭시S7의 출시 가격이 최하 650달러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삼성전자의 갤럭시S7은 퀄컴의 스냅드래곤820 혹은 자체 개발한 엑시노스8890을 탑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5.2인치 수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2000만 화소 후면 카메라를 내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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