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호텔서 한강가는 산책길 10선' 발간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서울을 방문한 관광객을 위해 '호텔에서 한강 가는 산책길 10선'을 제작·발간한다고 16일 밝혓다.이번 산책길 10선은 시내 유명호텔에서 출발해 한강공원까지 걸어갈 수 있는 산책길을 소개한다. 각 호텔에서 인접한 한강공원까지 가는 길은 지도 하나만 보고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제작됐다.먼저 나이아가라 관광호텔에서는 안양천변을 따라 약 15분이면 강서한강공원에 도착할 수 있다. 또 콘래드호텔에서는 20분 거리의 가벼운 산책으로 여의도한강공원을 접할 수 있다.이번 산책길 10선은 리플릿으로 제작돼 서울관광안내소나 서울시민청 등이 비치된다. 또 한강사업본부(//hangang.seoul.go.kr)에서도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이상국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최근 화려한 볼거리, 꽉 찬 관람 일정과는 거리가 먼 '둘레길 관광'이 인기다"라며 "한강공원까지 가는 길을 찾기 쉽도록 안내해 서울시민은 물론 서울을 방문하는 관광객들과 산책길을 공유함으로써 서울의 골목골목 정취를 느껴보자는 취지에서 10선을 제작했다"고 말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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