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경기지사가 10일 열린 근로자 송년의 밤 행사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남경필 경기지사가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며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남 지사는 10일 과천 렛츠런파크 럭키빌 컨벤션 홀에서 열린 '근로자가족 송년의 밤' 행사에 참석 근로자들을 격려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남 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경기도는 올해 전국 취업자 수 1위, 수출 1위 등 대한민국의 경제를 견인하는 중심지 역할을 했다"며 "이 모두가 경기도 근로자들의 헌신에서 기인한 것"이라고 감사를 표시했다. 그는 이어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이기 때문에 경기도는 협력적 노사관계 유지, 생활임금 지급 및 비정규직 보호 등에 힘써왔고, 그 결과 8년 연속 노·사·민·정 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근로환경 개선, 근로자 권익 보호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 경기도를 믿고 앞으로도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주역이 돼 주길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 근로자들의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가 마련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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