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2016 세종문화회관 신년음악회-어제를 비추어 내일을 열다'가 내년 1월7일 대극장 무대에서 열린다.이번 음악회에는 '과거와 현재의 음악을 이어주는 연결고리가 되자'는 주제 아래 전통음악의 대중화와 장르 개척에 힘쓰는 젊은 음악가들이 출연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소리꾼 이자람, 세계 전통음악을 아우르는 음악가 하림, 세계적인 장구 연주자 민영치가 각자 개성 있는 음악을 선보이며 '어제와 오늘', '신(新)구(舊)'가 공존하는 무대를 꾸민다.서울시를 대표하는 세종문화회관 산하 4개 예술단(서울시국악관현악단, 서울시청소년국악단, 서울시합창단,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도 함께 풍성한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첫 무대는 '보허자와 수악절창사'로 서울시국악관현악단과 청소년국악단이 65인조 오케스트라를 구성하고 소년소녀합창단이 노래한다.다음은 '시나위 프로젝트'다. 국악관현악단 시나위팀과 민속악기를 연주하는 하림의 협연 무대다.이자람이 고수 김홍식과 판소리 '심청가'의 눈대목을 노래한다. 민영치는 65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 자신이 작곡한 '오디세이-긴 여행'을 무대에 올린다. 2만~5만원. 예매)1544-1555.임온유 기자 io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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