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준호기자
CJ대한통운은 육군 종합보급창과 민군 공동물류 시범사업을 연말까지 수행한다고 9일 밝혔다.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CJ대한통운은 육군 종합보급창과 민군 공동물류 시범사업을 연말까지 수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민간 물류기업의 인프라와 물류수행 역량을 활용해 군 물류의 경량화, 최적화를 구현하고 군이 민간의 첨단 물류기법을 벤치마킹함으로써 전투력 증강과 효율성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0월 시작됐다. CJ대한통운은 종합보급창과 협의해 지정된 특정 권역을 대상으로 자사 물류센터와 운송시스템을 통해 군수 보급물자의 물류센터 입고, 재고관리, 분류 및 포장, 각 부대로의 운송 등을 수행하고 있다.김숙한 CJ대한통운 상무는 "CJ대한통운은 축적된 다양한 군수물류 경험을 바탕으로 군 물류의 특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