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피해 없어, 의류에 불 붙어 연기 많이 발생[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이랜드그룹이 운영하는 서울 뉴코아아울렛 강남점에 화재가 발생해 시민 700여명이 대피했다. 이랜드그룹에 따르면 9일 오후 1시45분경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뉴코아아울렛 강남점 1관의 3층 의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현재 불은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화재 규모에 비해 연기가 많이 난 것은 의류에 불이 붙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이랜드 관계자는 "화재 발생하자마자 소방서에 신고했고 불 이번지기전 반대측 통로를 통해 고객과 직원들이 안전하게 대피 했다"며 "현재 피해규모는 추산되지 않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중"이라고 말했다.한편 강남 지역 최대 규모 도심형 아울렛인 뉴코아아울렛 강남점은 4개월 간의 새 단장 공사를 마치고 지난달 26일 개장했다.뉴코아아울렛 강남점은 6만7920㎡ (2만546평) 규모로, 지하1층~지상5층의 2개관과 지하1층~지상1층의 별관으로 이뤄졌으며 215개 패션브랜드와 68개 외식 브랜드 등 총 283개의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화재가 발생한 3층은 아동복과 여성 패션 브랜드가 자리 잡고 있다. <center><div class="slide_frame"><input type="hidden" id="slideIframeId" value="2015120815250660212A">
</center>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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