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메이트8 출시를 알리는 포스터(사진:폰아레나)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화웨이가 지난 달 26일 발표한 전략 스마트폰 '메이트8'을 오는 9일 공개한다.7일(현지시간) 해외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화웨이의 메이트8은 9일 오전 10시8분에 출시된다. 지난 26일 중국 베이징에서 발표된 메이트8은 6인치 풀HD(1920×1080) LCD 디스플레이, 가로 80.6mm, 세로 157.1mm, 두께 7.9mm, 무게 185g, 키린 950 칩셋, 4000밀리암페어아워(mAh) 배터리 등을 갖췄다. 1600만화소 메인 카메라는 소니 IMX298센서에 조리개값 f/2.0, 광학적손떨림방지(OIS) 기능을 적용했다. 전면 카메라는 800만화소에소니 IMX179센서, 조리개값 f/2.4를 사용한다.가격은 기본형 54만원대부터 125만원대까지 분포돼 있다. 3기가바이트(GB) 램에 32GB 메모리를 갖춘 기본형 모델의 가격은 470달러(약 54만8000원)부터다. 4GB램, 64GB 메모리를 적용한 제품은 최고 1075달러(약 125만5000원)다.화웨이는 메이트8을 월 100만대씩 생산할 예정이며 전작 어센드 메이트7의 연 700만대 판매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이트8은 중국에서 차이나모바일, 차이나텔레콤, 차이나유니콤 등 주요 통신사들을 통해 출시된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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