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황제가 사랑한 겨울 건강요리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크리스탈 제이드가 중국 구황부추를 이용한 겨울 특선메뉴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크리스탈 제이드가 선보이는 구황부추 특선요리는 ‘구황부추 소고기볶음’(3만원), ‘구황부추 새우볶음’(3만3000원), ‘구황부추 관자볶음(3만3000원)’ 등 총 3종이다. 구황부추 특선 요리는 크리스탈 제이드 소공점, 압구정점, 파미에점, 상암점 등 4개 매장에서 판매하며 딤섬과 요리, 디저트가 함께 제공되는 세트메뉴로도 즐길 수 있다.노란 빛깔에 영양이 풍부한 구황부추는 겨울이면 중국 황제에게 ‘보양식’으로 진상되던 진귀한 식재료였다.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접하기 힘든 품종으로, 일부 고급 호텔 중식당에서 구황부추요리를 선보였지만 그마저도 가격이 비싸 일반 고객이 접하기는 다소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 특히 구황부추는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질감이 더욱 연해지고, 향이 진해지기 때문에 겨울철에 나는 것을 최고로 친다. 가장 맛이 좋고 건강한 구황부추는 오직 겨울에만 맛볼 수 있다. 구황부추는 일반 부추의 4배에 달하는 비타민을 함량하고 있으며, 무기질 함량 또한 높은 건강 식재료다.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순환을 원활하게 돕는 효능이 있어 겨울철에 먹으면 더욱 좋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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