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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말구. 사진=유투브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한국 100m 기록 보유자였던 서말구(61) 해군사관학교 교수가 별세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한육상경기연맹 관계자는 30일 "서 교수가 새벽에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한국 육상의 전설'로 불리는 서 교수는 1979년 멕시코에서 열린 유니버시아드대회 남자 100m에서 10초34의 한국 신기록을 세웠고, 이 기록은 김국영이 2010년 6월7일 전국 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10초23을 기록할 때까지 31년 동안 한국기록으로 남아 있었다.한편 서 교수의 빈소는 경기도 분당 차병원에 마련됐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